길을 가다 맹견을 마주치는 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안타깝게도 맹견 관련한 사고 소식이 간간이 이슈가 되곤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길을 가다가 맹견과 마주치게 되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 맹견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맹견 대처법: 길을 가다 맹견을 마주쳤을 때 대처하는 방법
1. 침착함을 유지하기
가능한 한 침착함을 유지하세요. 개들은 두려움과 불안을 감지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눈을 마주치지 않기
개에게는 눈을 똑바로 응시하는 것이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맹견의 눈을 직접적으로 쳐다보지 말고 곁눈질로 흘끗 흘끗 보면서 맹견의 이동을 주시합니다.
3. 가만히 서 있거나 천천히 움직이기
맹견의 눈에 아직 눈에 띄지 않은 상황이라면, 느리고 침착하게 뒷걸음질을 쳐 물러나세요. 맹견이 다가오면 팔짱을 끼고 나무처럼 가만히 서 있도록 합니다. 갑작스럽게 움직이지 않아야 해요.
4. 뛰지 않기
개는 뛰어가는 것을 반사적으로 쫓아가는데, 특히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하거나 위협을 느끼면 더욱 그렇습니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맹견의 공격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장애물 활용하기
가능하면 가방이나 자전거,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 벤치, 나무 등 자신과 맹견 사이에 물체를 두어 장애물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맹견으로부터 서서히 멀어지면서 장애물 뒤로 이동하세요.
6. 단호하게 명령하기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침착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안돼"라거나 "집에 가"와 같은 명령을 해볼 수 있습니다. 고함을 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맹견을 자극할 수 있는 행동은 피하세요.
7. 자신을 보호하기
맹견이 공격을 한다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이든 사용해야 합니다. 외투, 가방, 자전거, 우산 등으로 자신과 맹견 사이를 막아야 방어해야 해요. 넘어진 경우에는 공처럼 둥글게 몸을 말고 얼굴과 목을 보호하세요.
8. 신고하기
맹견을 마주친 후에는 지역 동물 센터나 협회에 알립니다. 다른 사람들이 같은 맹견과 또 마주치는 일을 막아야 하니까요.
정리
매번 상황은 다르겠지만,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안전입니다. 맹견의 행동을 잘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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